‘자원순환가게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계기 마련’

‘자원순환관리사를 위한 교육 및 매뉴얼 등 다양한 지원 필요’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은 11일 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서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가게 및 자원순환 관리사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진 의원과 고경애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김태진 의원이 진행하고 동별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참석했다. 

사진=김태진 의원 제공
사진=김태진 의원 제공

현재 서구의 자원순환가게 동별 활동실적은 투명 폐트병 661,911개, 종이팩 2,008,29kg 아이스팩은 1,890개, 폐건전지는 29,158개로 18개 동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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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자원순환 가게 운영의 어려움, 효율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과 자원순환관리사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워크샵 및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이 요청됐다. 또한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제기됐다.

이에 기존의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가게 운영과 정책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서구의 자원순환 가게와 자원순환관리사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구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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