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중미니(MMI) 실전 면접 5곳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지난 7월 12일부터 2025 대입 변화의 하나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삼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의 의대 수시 지원 희망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다중미니(MMI)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또한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8~15분) 등 운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며,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돼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상황의 제시문을 이해하는 텍스트 분석능력과 상황에 대한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다중미니(MMI) 모의 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실제면접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진학지원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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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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