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재학생 72명 캠퍼스서 4주간 어학 공부 매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제교류교육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총 4주간 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토익 사관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방학 기간 기숙사 합숙(선택형) 몰입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공인 어학성적 향상을 돕는 캠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순천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하계·동계 방학을 활용한 단기 집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캠프 운영 결과, 참가 학생 대상 1차 모의 토익 대비 최종 모의 토익 점수가 평균 105.5점이 향상되었으며, 최고 향상자의 경우 360점이 오르는 효과를 보였다. 참여 학생 출석률 96.7%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응답이 96%로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국제교류교육본부는 지난 26일 캠프 수료식을 열고 스터디상 등 우수 참여 학생들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또한, 캠프 참가자 전원이 지난달 28일 정기 토익시험에 응시하였으며, 8월 중 정기 토익성적 집계 결과를 토대로 우수 학생 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매일 이루어진 수업과 야간 그룹스터디 및 자율 학습에 참여하며 얻은 몰입의 경험으로 어학성적 향상이라는 성취를 이루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어학 능력 및 글로벌 소양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토익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초·중학생 대상 영어 회화 수업 및 고등학생·재학생 대상 제2외국어 수업을 무료로 추진하는 등 지역의 외국어 평생 학습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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