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째 장학사업·소외계층 돕기 앞장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드론과 클라이밍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현지법인으로 지난 29년 동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해온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오후 광주 북구 드론스포츠파크에서 스포츠 체험데이를 운영했다. 이날은 광주신세계 봉사단 20여명과 지역에 거주 중인 아동 50명이 드론 날리기와 실내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지역 아동들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광주신세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드론 및 클라이밍 체험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아동들이 미래 기술로 주목 받는 드론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개점 직후인 1995년부터 광주신세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9년간 약 3천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희망배달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S-BOX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매달 전달하는 등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아동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드론 날리기와 클라이밍을 경험하며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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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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