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풍암신암로 일대 다채로운 행사 진행
지역 나눔 실천하는 풍암동 착한가게 23개소 참여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 풍암동에 늦여름 밤을 환하게 밝혀줄 ‘착한마을 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조성을 위한 풍암동 공간실험 프로젝트의 세 번째 활동으로,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풍암신암로(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 사잇길)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진행한다.

특히 매출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매달 지속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풍암동 착한가게 23개소가 직접 야시장 운영에 참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속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와 더불어 팝업 부스, 바닥놀이공간, 포토존, 버스킹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풍암동은 주민자치회 및 마을 단체 주민들과 함께 안전관리에 나선다. 교통·인파 관리를 위해 주 출입구 요원 및 차량 통행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화구, 전기, 조명, 식수대 등 시설물 관리 요원을 투입해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마을 야시장 속에서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암신암로 일대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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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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