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5회 걸쳐 농가·방역관계 공무원 600여명 교육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2월)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가금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핵심차단 5대 수칙
조류인플루엔자 핵심차단 5대 수칙

이번 교육은 가금농가와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 시기인 겨울철에 방역의식 고취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역량강화 교육 계획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 9.4.(전남 농업기술원)/닭, 메추리 사육농가

 - 9.12.(전남 농업기술원)/도내 시군 AI 업무 관계 공무원

 - 9.23.(전남 농업기술원)/ 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24.(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25.(축산물품질평가원)/ 토종닭 농가, 전통시장 거래상인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해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금농장에서 미리 준비할 부분과 겨울철 중점 관리해야 할 부분을 안내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사전 방역조치와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 방안 등도 소개한다.

최근 해외 인체 감염 사례 증가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에서는 겨울철이 오기 전에 방역시설을 보강하고,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등 올 겨울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 방역 공무원과 농가 및 계열사 역량 강화 교육, 가금농장별 시설점검 및 보완, 방역시설 지원을 통해 방역체계를 재정비해 농가 발생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