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 유일한 국·공립 공연예술 연습센터 개관
제주 지역 예술 단체, 예술가 및 지역민들의 박수갈채 속 개관식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조성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이하 공연연습센터)를 20일(금)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제주도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을 포함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 류재수 예술지원본부장,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윤 이사장 및 제주 지역 공연예술인 및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 공연연습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위가 사업 위탁을 받아 2014년부터 10년째 총괄 운영하고 있다. 예술위와 지자체, 지역문화재단이 3자 협력을 통해 유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연습센터를 조성 한 후 인큐베이팅 지원 형태로 사업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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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경우 지난 2024년 7월 18일(목) 3자 공동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년간의 협약 기간 종료 후에는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재 전국 공연연습센터는 제주 지역을 마지막으로 총 21개소가 조성이 완료됐다.
특히나, 제주 지역은 국·공립 연습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대부분의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가 사설 연습실(중연습실 3시간 기준)을 평균4~6만원 정도로 이용해 오고 있었으나, 해당 공연연습센터는 1만원 정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공연장 수준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예술가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중앙로(삼도이동)에 위치한‘제주아트플랫폼’((구)아카데미극장) 3, 4층 내(약 726m²)에 국비 20억을 투입하여, 중연습실 2개소(140㎡), 소연습실 1개소(48㎡), 개인연습실 2개소(12㎡)를 조성하여, 부대시설(리딩룸, 분장 및 탈의실, 창고 등) 및 장비(전자피아노, 음향 및 조명기기, 무용바 등) 등 고객 이용 편의 시설을 갖추었고, 타 지역 대비 공간 층고(5m)가 높아 개방성이 있으며 개인연습실 등을 추가로 구비되어 개인 연습 등이 용이하게 조성된 점이 장점이다.
예술위 송시경 사무처장은 “공연연습센터는 일반 시설 리모델링과 다르게 방진바닥시스템 및 방음, 차음, 공조, 음향시설, 마감재 등 고려할 부분이 많다. 예술위 공간 조성 노하우를 통해 여러회 전문가 자문을 개최하여 공연장 수준의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자가 총력을 다하였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본 공간이 제주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가들이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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