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카카오모빌리티 10년의 이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가 열어 온 이동, 새롭게 열어 갈 내일(Open the next)’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총 네 가지 콘텐츠로 나뉘어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발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10년간의 성장 기록’과 ‘미래 비전’에서는 카카오 T가 단순한 택시 호출을 넘어 기차, 버스, 항공,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자율주행, 로봇 배송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준비 상황도 소개됐다. 자율주행 서비스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해외 차량 호출과 렌터카 등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동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단순한 교통 플랫폼을 넘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강조했다.
‘데이터 인사이트’ 콘텐츠에서는 실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적 효과를 공개했다. 예를 들어 안심 메시지 기능은 약 2200만 건이 발송됐으며,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감축된 이산화탄소는 나무 375만 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는 37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이용해 높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 요소도 마련됐다. ‘미래의 내가 보낸 메시지’라는 이름의 기능은 이용자에게 응원의 메시지 일러스트를 생성해주는 방식으로, 이를 SNS에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환경재단에 기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류 대표는 메시지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도로 위 여정을 함께해준 기사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이동의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업계 파트너와의 상생 노력을 담은 영상도 카카오 T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5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 카카오 T, 구글 AI 활용 ‘주소 자동 붙여넣기’ 기능으로 사용성 개선 효과
- 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 해외 12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 카카오모빌리티가 알려주는 벚꽃 명소, 어디서부터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의 첫 번째 사업은 무엇인가?
- 카카오모빌리티, ‘도로 위 히어로즈’로 어떤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나?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10주년을 맞아 모빌리티 혁신과 미래 비전을 어떻게 제시했나?
-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I/O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AI 전략은 무엇인가?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정을 위한 코딩 교육으로 어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나?
- 尹 정부 때 오너 구속된 카카오, 정권 바뀌자 코드 맞추기?...기준 강화 본격화에 이용자 반발
-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대리운전기사 교육에 어떤 성과를 냈나?
- 카카오모빌리티,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으로 여행 콘텐츠 플랫폼 강화에 나섰나?
- 잇단 배터리 화재에 소비자는 불안...삼천리·알톤 등 국내 전기자전거 업체 "KC 표준 준수" 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