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대표위원, 재정운용 건전성 향상 위한 의견제시에 온 힘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9일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회에서 위촉한 박종원 대표위원을 포함한 10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지난 4월 28일부터 20일간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의 예산·기금·재무회계 전반이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 일부 사업에서 ▲이월·불용액 과다 ▲성과관리 미흡 ▲기금목적사업 운영 미흡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에 대한 효율적 인력운영 대책 ▲시군 협력사업 확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1,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후속조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과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효율적 재정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혁신적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의견서가 결산서에 첨부돼 도의회에 제출되면 6월 초 도의회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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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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