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세이수미, 재키, 씨피카, 힙노시스테라피와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쇼케이스 참가

런던서 ‘송라이팅 캠프’ ‘미니 쇼케이스’ 등 사전 행사 개최에 이어 브라이턴 공식 무대에서 K팝 글로벌 경쟁력 확인

영국 BBC 라디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참가 뮤지션 소개 등 현지서 뜨거운 반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브라이턴에서 열린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이하 TGE) 2025’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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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 확인’... 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영국 개최

5년 만의 참가를 계기로, 콘진원은 런던 현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K-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콘진원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으로, 국내 유망 대중음악 뮤지션에게 해외 무대 공연 기회와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와의 교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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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서 송라이팅 캠프, 현지 교류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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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목) 브라이턴(Brighton)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 세이수미 현장

콘진원은 TGE 공식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사전 네트워킹과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해 참가 뮤지션에게 집중적인 현지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라디오헤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녹음한 스트롱룸 뮤직 스튜디오( Strongroom Music Studio)에서 열린 송라이팅(Songwriting) 캠프에서는 현지 프로듀서·작곡가·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미니 쇼케이스에는 컬러스(Colours),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워프(Warp) 등 영국 및 유럽 기반 음악 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으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교류 만찬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형성의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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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수) 런던(London)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네트워킹 현장

◆ 브라이턴 공식 무대, K팝 아티스트 4팀 성황리 공연 및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

TGE가 열린 영국 브라이턴에서는 세이수미, 재키, 씨피카, 힙노시스테라피 등 4팀의 국내 뮤지션이 참가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공식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800여 명의 현지 관객과 음악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대중음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콘진원은 공식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가 뮤지션의 해외 진출 상담을 지원했다. 참가 뮤지션 재키는 영국 공영방송(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영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5.16.(금) 브라이턴(Brighton)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네트워킹 현장
5.16.(금) 브라이턴(Brighton)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네트워킹 현장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3월 태국, 4월 호주를 거쳐 이번 5월 영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독일, 일본, 멕시코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콘진원은 국내에서도 글로벌 ‘뮤직·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페어, 뮤콘’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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