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토 콰르텟, 담양에서 바흐를 들려준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4년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거점공간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 포스터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수인 바흐의 곡에 새로운 해석과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몰토 콰르텟이 함께하며,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중심으로 베이스·클라리넷·피아노가 함께한다. 

또한‘Goldberg variations’와‘Cello Suite No. 1 in G major’등 J.S.Bach의 대표곡을 클래식과 재즈 등 현대적 요소를 융합해 재해석하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15,000원이며, 담양군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적용하여 관람할 수 있다.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여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시도한 유료공연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획한 이번 공연이 담양의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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