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복·간식 스탬프챌린지·통일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

전라남도 호남권 통일+센터(목포시 용당로 옛 목포경찰서 부지)는 5월 넷째 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25일 ‘광복의 빛, 전남에서 통일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2024년) 부스체험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2024년) 부스체험

통일교육주간은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한다. 올해 처음으로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1천271명 2천342건의 응모 중 1등을 한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가 표어로 채택됐다.

통일교육주간에는 서울 국립통일교육원, 신촌 스타광장,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팝업부스, 통일골든벨, 체험부스, 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지역 통일교육센터와 통일관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호남권 통일+센터(전남 통일관)에서는 25일 오후 1~5시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 시 정각 ‘타임어택 북퀴즈 챌린지’ ▲공예체험 및 스탬프 챌린지(통일 포켓향수·북한 교복 체험·북한 간식 만들기 등) ▲통일정보자료실 체험(바람개비·VR체험) ▲청소년 통일 한걸음 뮤직페스티벌(랜덤플레이댄스 대회·노래와 댄스팀 공연 등) 등이다.

김진선 호남권 통일+센터장은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도민이 통일과 광복에 대해 고민하고, 평화와 통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남권 통일+센터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는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와 전남하나센터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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