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수료 지원·홍보 등 가맹점 혜택 제공… 소상공인 참여 확대 기대
오는 5월 28일 간담회 개최… 다양한 업종 가맹점 유치 적극 추진
전남 광양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되는 카드로, 교육비, 의료비, 주유비, 외식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양시에는 음식점, 카페, 안경점, 한의원, 학원, 미용실, 화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총 100여 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업체에는 ▲카드 수수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가맹점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광양시 공식 SNS를 통한 신규 가맹점 집중 홍보도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가맹점 수 증가와 업종의 다양화가 다자녀행복카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가맹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28일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시에 등록된 가맹점의 상세 정보 및 할인 혜택 내용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 접속한 후 ‘특별한 혜택’-‘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가맹점으로 등록하길 기대한다”며 “다자녀가정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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