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관산읍 경로당 14개소를 대상으로, 65세이상 어르신의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노인인구는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계속(전체의 75.3%)되고 있고, 경로당의 경우 냉·난방기 사용, 공동 취사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검진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환자 발견 시에는 의료기관을 연계하여 무료 복약 및 치료로 완치될때까지 지속적으로 환자 및 가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장흥군, 조미김 가공업체와 '유럽 수출 활성화' 간담회 마련
- 장흥군청 육상팀, 전국대회서 금메달 포함 성과 ‘풍성’
- 장흥군, 비동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
- 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는 6월 12일 실시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담화문 발표
- 장흥군, 상하수도분야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교육
- 장흥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나서
- 장흥군,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 협조 체계 구축
- 장흥군, ‘마음비움과 채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제8회 전남피구연맹회장배 대회, 31일 장흥군서 개최
- 장흥군,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성료
이명호 기자
jhnewswork@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