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CAN(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 출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7일(화)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서울 소재 15개* 대학과 협력해‘서울CAN(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 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 참여대학(가나다순) :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총 15개)

** 서울CAN(Campus Action on Net-zero)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울 지역 대학 캠퍼스 협력 네트워크

서울CAN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대학들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단과 참여대학 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정부지원금과 민간투자 연계를 통한 에너지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개선 등 대학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활동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CAN은 대학의 에너지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대학 탄소중립 신사업 모델 및 자금 조달 방안 모색 ▲에너지효율·신재생 관련 전문 기술 및 설치 사례 공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견학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뉴스레터 발행 및 소통 채널 운영 등 대학 간 탄소중립 실현 공동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대학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동참할 필요성이 있다”며 “서울CAN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은 정책, 기술, 네트워크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