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유역 9개 배수펌프시설 정밀진단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보유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여름철 홍수 대비 배수펌프장 사전 정밀진단을 지원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늘어날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사회안정망 강화 및 공공기여 확대 차원에서 추진한 관공협업 사업이다.

한전KPS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남 나주 관내 덕례빗물펌프장 등 영산강 유역 9개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중 또는 대용량 설비의 정상작동 및 고장 여부 등 정밀진단했다.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KPS가 전라남도 및 나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추진하면서 발전소 주요 기계 및 전기 설비 정비 노하우를 살려 배수펌프장 정밀진단을 제공한 것이다.
점검에서는 배수장 주요 설비의 부하 및 무부하 테스트를 통해 운전상태를 살폈으며, 상․하부 베어링 열화상 분석 및 ISO18436 기준에 따른 진동점검, 절연저항 및 케이블 상태 평가, 모터 절연진단 등 전문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전력설비 정비기술 연구개발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인재개발원과 종합기술원 소속 열화상․진동점검 등 전기․기계 분야 전문인력이 최첨단 장비와 함께 투입돼 세밀한 진단을 통한 갑작스러운 설비고장이 사전에 원천 차단되도록 했다.

점검을 요청한 전라남도와 나주시 측은 자체 점검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해 우려되는 홍수피해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세계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회사의 업과 연계한 사회가치 창출 사업을 적극 찾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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