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치러지는 3일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대선이 치러지는 3일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화요일 전국이 오전부터 흐리고 중부 이외 지역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선일인 3일 우리나라는 오후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전라권은 전날 오후 시작한 비가 새벽(00~06시)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06~09시)까지 각각 이어지겠다.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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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mm 미만, 강원도와 충청권 5~10mm, 전라권과 경상권 5~30mm, 제주도 1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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