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맞아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등 3개소 방문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정 시장은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은 ‘섬진강 준설토 판매 수익금 재투자사업’ 대상지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 2차로 확장공사 ▲제방도로 재포장공사 ▲내부도로 신규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병목 구간으로 차량 교행에 불편이 발생하는 신원둔치 암거교 현장을 찾아 도로 폭 확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교행 편의성 및 자전거도로·인도 분리 설치 필요성을 점검했다.

광양시는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하천점용 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도로 폭 확장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의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노후 제방도로 및 둔치 내 비포장도로 포장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으로, 옥룡면 추산리 311번지 일원에 도선국사의 풍수지리 사상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핵심이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산책로 폭을 줄여 나무 식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에 힘써달라”고 지시하며, “정원 곳곳에서 아름다운 동백을 볼 수 있도록 멋진 수형의 동백나무를 식재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와 첨단소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다.
현재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는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내 임시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 중동 1808-9번지 일원에 연면적 4,574㎡, 지상 3층 규모의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신축해 본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전문인력양성원을 신축하고, 기숙사 등 정주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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