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열려

전남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성공리에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팀별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0회차의 교육과정이 운영된 가운데 총 30명의 수강생 중 24명이 수료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성과보고회에서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에서 배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지역 현안에 적용한 실제 사례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공동세탁 기반의 지속가능한 마을 실천모델, 탄소중립포인트 전도사 양성, 지속가능한 지구를 노래하다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정책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성과 주민 주도의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 총괄 자문을 맡은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이라며“이러한 경험이 해남의 미래를 바꾸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을 위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주었다”며“지속가능발전대학이 군민의 삶과 해남의 정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