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장기간 방치한 1인 가구 대상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운동 위기가구발굴단(단장 이종진)은 지난 9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는 ‘혹서기 안심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지만, 난소암, 근섬유종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돼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관내 동 위기가구발굴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 주민들이 다 함께 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해당 가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탈바꿈했다.
허장 학운동장은 “취약 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차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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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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