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사례 중심 교육… 조세 이해도·진로 탐색 효과 높여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4일 상무중학교 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조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생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조세 이해도와 경제 개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영동 마을세무사는 퀴즈와 질의응답 등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조세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무사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실생활과 밀접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온숙 세무1과장은 “조세 교육은 올바른 납세 의식을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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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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