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전력ICT 업무 경험 반영한 AI, 빅데이터 기반의 베트남 전력ICT분야 디지털전환 성공적 이행 협력
한전KDN(대표이사 박상형)과 베트남 EVNICT(사장 Nguyen Minh Khiem, 응우엔 민 키엠)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EVN 본사에서 베트남 전력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Vo Quang Lam(버 꽝 람) EVN 부사장, Nguyen Minh Khiem EVNICT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양기관 대표의 환영 인사말과 협약 경과 소개, 협약식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분산에너지 증가에 부응하는 전력산업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다양한 기술 교류,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양사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 교류 ▲발전·송전·배전 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협업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분산에너지 관리 솔루션 및전력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및 아키텍처 수립 ▲생산·운영·발전을 포함한 전력분야의 AI 적용을 통한 디지털 전환 등을 목표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분야의 상호 협력을 이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과 베트남 국영전력회사(EVN)의 ICT분야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EVNICT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가상발전소(VPP), 빅데이터 등 다양한 첨담 기술을 공동 시험해 왔으며 금번 추가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전력ICT의 성공적 디지털전환으로 보다 개선된 양국의 협력적 에너지ICT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응우엔 민 키엠 EVNICT 대표는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응용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EVNICT는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복잡하고 중요한 과업을 다수 맡고 있어 한전KDN과 같이 신뢰할 수 있고 명망있는 파트너와의 협력 유지와 지원, 경험을 공유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과 베트남 전력ICT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AI, 디지털전환 기반 전력분야 패러다임의 전환 실현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확대를 통해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속적인 EVN, EVNIC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사업 개발을 위한 전력ICT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세미나 시행, 다양한 사업 개발은 물론 공동 워킹그룹 구성으로 양사의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인 중소기업 진출 지원·협업을 통한 글로벌 ESG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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