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로 빚어낸 K-디저트 … 가공 전문 인력 양성 성과
전남 보성군은 지난 16일, 「2025년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소비 촉진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우리 쌀가루와 밀가루를 활용한 전통 및 현대식 디저트 제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과 소비자 등 25명이 참여해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선보인 다양한 K-디저트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공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6차 산업 연계 및 로컬 푸드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 가공 기반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향상과 K-푸드 확산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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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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