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일류기관 도약을 위한 노·사·감 동행 선언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노-사-감(노동조합, 회사, 감사실)이 함께 ‘4대 부패 클린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 부패 취약요소로 선정한 △인사보상 불만 △소통문화 부족 △부패통제 불신 △거래회사 불만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청렴문화를 일상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한 선포식이다.
선포식에는 김홍연 사장과 김종일 노조위원장,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노동조합원이 참석해 노-사-감이 함께하는 ‘4대 부패 클린업 공동실천’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고, 노사 대표가 4대 부패 클린업 선포문을 공동 낭독하면서 공정과 청렴이 일상이 되는 청렴 일류기관 도약 의지를 다졌다.

선포문에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위직이 먼저 다가가는 쌍방향 청렴 소통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 및 윤리규범 고도화를 통한 부패통제체계 개선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계약과정의 공정성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전KPS는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4대 부패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계층별 청렴소통 채널인 ‘청렴이음단’을 신설하고, 거래회사 대상 청렴 포켓북 발간, 전사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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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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