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 사업계획 구상 위한 첫 합동 워크숍 개최
나주문화재단이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협업 강화를 통해 중복 없는 문화정책 수립과 공동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21일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2025~2026년 문화예술 사업계획 구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장기 문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협업 모델을 표준화함으로써 중복사업을 방지하고 행정과 재단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재단과 문화예술과가 구상 중인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문화기반 조성과 문화자원 활용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라운드테이블 심화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복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연계와 협업 가능한 신규사업을 구체적으로 도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분임별 토론 결과를 종합해 발표하고 향후 위탁 및 협력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나주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강화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제도화하는 출발점이자 문화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였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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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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