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K-관광 로드쇼서 관광홍보부스 현지인 호응
압화 부채 체험·유자에이드 판매 등으로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 로스마르크트(Rossmarkt) 광장에서 개최한 ‘2025 독일 K-관광 로드쇼’에서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농식품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독일 K-관광 로드쇼는 ‘당신의 한국을 경험해 보세요(Experience Your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K)-트래블, 케이(K)-팝, 케이(K)-푸드, 케이(K)-컬처, 케이(K)-뷰티 등 다양한 케이(K)-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 대규모 소비자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수천 명의 독일 시민, 유럽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도 유럽사무소(소장 김기철)는 행사 현장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무대 행사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도 홍보부스에는 다문화 가족, 어린이,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현지인이 부스를 방문해 전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식품 유통 전문기업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는 전남산 유자를 활용한 유자에이드 등 음료를 현장에서 판매해 인기몰이를 했다. 상큼한 맛과 한국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유자음료로, 유럽 시장에서 전남 농식품의 가능성을 엿봤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는 전남도는 앞으로도 유럽에서의 다양한 케이(K)-문화 행사를 전략적으로 활용, 전남의 관광자원은 물론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관광과 식품을 연계한 융합 홍보 전략을 통해 유럽 현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 유럽사무소는 앞으로도 주요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 해외 홍보와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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