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밀을 800여 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 생산된 우리 밀 수매는 지난 7일부터 6차례 진행됐으며, 24일 까지 100여농가 800여 톤 가량을 매입했다.
이번 수매는 aT센터, 밀다원, 우리밀생산자협회에서 매입 추진하여 금강품종은 제빵용으로 새금강은 국수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매입 품종은 주로 금강, 새금강으로 품종과 친환경인증 여부 등에 따라 40kg 1가마당 3만 8천원에서 4만 원 초반대 가격이 형성됐다.
우리 밀은 정부 차원에서 벼 재배 대체방안으로 가루쌀 전략작물과 연계한 후작으로 재배 육성하여 장흥군은 관산, 회진 등에서 30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3일 관내 우리 밀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밀 수매농가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성 군수는 “이상기온으로 밀, 보리 등 맥류 작황이 계속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지만 가루쌀 후작 틈새 소득작물로 자리잡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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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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