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하천·임시시설 대상 안전요원·시설·장비 등 집중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시설 3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개소, 임시 물놀이시설 3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개소 등 총 36개소다.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점검 및 안전용품 소지 여부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된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무더위로 인해 도심 속 물놀이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요원의 배치(2인 1조) 적정성과 인명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요령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물놀이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곡·하천 등 야외 물놀이 활동 시 수상 안전에 유의해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주시, 지원반 가동… '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 안형주 서구의원, ‘맨홀 추락 방지시설 서구 전역으로 확대' 필요
- 김수영 서구의원, 마을의제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적격 최소화 해야
- 광주 서구, 가족 중심 ‘행복학교’ 졸업식 개최
- 광주 서구, 골목형상점가 전역 지정으로 '최우수상'
- 광주시, RE100추진본부 출범… 에너지전환 본격화
- [포토] 광주 서구, 틈새 없이 찾아가는 민생 소비쿠폰 운영
- 임성화 서구의원, 아동친화도시 서구, 청소년 주민자치 위원 위촉 등 자치 다양성 제안!
- [내일날씨]한낮 폭염에 야밤은 열대야...극한의 여름 무더위 수요일도 계속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동물의료지원반 운영
- 광주시, 9월말까지 '폭염대응대책' 시행… 2억 투입
- 광주시, “금융 공공기관 취업문 열어드려요”
- 광주시, 시민예산위원 예산심사 역량 높인다
- 광주시, '청년일경험드림' 참여자 370명 성과 공유
- 광주시,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단 총력 지원
김동석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