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25~34세)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월)부터 8월 28일(목)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현재의 삶을 더 건강하게 영위하도록 돕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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