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미래 선도, 전남을 세계적 혁신기지로 만들 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진호, 이하 KENTECH)는 7월 31일 대통령실이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정책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KENTECH는 2022년 전남 나주에 개교하여 한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에너지 특화 대학이다. 이번 정부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 발표는, KENTECH가 걸어온 길의 정당성을 확인시켜주는 한편, 대학이 준비해온 전문 역량을 펼칠 중요한 기회와 책임을 부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미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재생에너지, AI 융합기술 등 차세대 전력망 관련 연구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KENTECH는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차세대 전력망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쓴다. 마이크로그리드, AI 기반 전력제어 시스템, 에너지정책 등 각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내어 혁신의 주역으로 키울 예정이다.
둘째, RE100 산단 구축 및 기업 지원에 나서며, 실리콘밸리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모델을 벤치마킹해 산학연 협력 및 창업 생태계, 'K-그리드' 조성에도 앞장선다.
셋째, 에너지고속도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국가 전력망 지능화·고도화를 위한 에너지 신기술 연구개발로 전력 혁신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넷째,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중심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전 세계 에너지 혁신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대한민국을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KENTECH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이번 국가 정책과 맞물려 전남 땅에서 꽃피우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한 에너지 전환, 기술혁신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글로벌 협력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ENTECH 측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서의 에너지 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설계를 위한 'K-미래에너지 원팀'의 일원으로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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