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 섬 주민과 현장 소통, 폭염 대응도 강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삼산면 서도경로당을 찾아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교통, 의료 등 많은 불편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수시가 섬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정비 ▲마을 운동기구 설치 ▲방파제 보안등 신설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으며 정 시장은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면사무소 직원에게는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여수시는 현재 섬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 ▲‘뱃길따라 희망싣고’ ▲‘섬에 복지를 잇다 효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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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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