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작품 공모전’ 개최… 사진·영상·인공지능영상 3개 분야
10월 3일까지 접수… 수상작은 인권교육·홍보 자료로 활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에 담긴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권침해 사례나 인권존중 문화를 조명하는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사진 ▲일반 영상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야를 새롭게 신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권 표현을 장려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일부터 10월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인권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 등 총 16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총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광주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인권헌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권 친화적 사회문화가 시민 일상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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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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