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합동점검·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무사고 건설현장 운영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5일 전남형 만 원주택 진도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5일 전남형 만 원주택 진도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5일 전남형 만 원주택 진도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감사반이 현재 지하터파기 작업이 진행 중인 만 원주택(진도) 현장을 방문해 터파기 사면 붕괴, 침사지 및 배수시설 관리, 토사 유출 등 전반적인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및 취약 지반의 붕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흙막이 지보공 등 주요 가설 구조물의 안정성과 시공 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미비점을 즉시 보완 조치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외에도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 재해취약시기 집중 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합동자문을 실시하는 ‘안전코칭 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현장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례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해 △혹서기 작업중지제 △휴식시간 보장제 △온열질환 민감군 특별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합동으로 혹서기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철저한 현장관리와 안전활동을 통해 근로자 안전은 물론, 입주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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