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 동력을 담은 신규시책 197건 발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장미육묘장 신축 ▲2026 곡성 관광 도약의 해 선포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특화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포인트제 ▲옥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블루베리 장기 출하 산지로 육성 ▲고품질 곡성멜론 연중 생산 기반 조성 ▲감염병대응센터 신축 ▲곡성군 2036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공영주기장 조성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타당성 높은 시책을 우선 선별·구체화하고.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한 뒤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 시책이 곡성의 미래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정책으로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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