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8월 ‘광양 감동데이’ 열고 초피 재배 농가 지원 방안 논의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광양 시정의 밑거름”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광양 감동데이’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을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1개 팀, 2명의 시민이 참석해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초피 재배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초피 재배 농가는 “초피가 열매와 잎의 활용도가 높아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 시장은 “광양은 초피의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묘목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가공과 판매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중앙정부에도 관련 사항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은 고령화되는 반면 행정 업무는 점점 더 복잡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조사업 절차 홍보 강화 및 제출서류 간소화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는 이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를 마치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광양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마지막 주 ‘광양 감동데이’를 정례 개최하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충 해소와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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