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꿈 찾기 」·「 전 시민 좋은 책 」사업 11월까지 운영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신간 도서 평균 가격이 2만 원에 달하는 가운데, 도서구입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청년 꿈 찾기」 사업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도서는 자격증 교재 및 수험서, 전공서적, 일반도서 등이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 시민 좋은 책’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추천도서를 지역서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 도서는 약 350종으로, 신간·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사서와 시민이 추천한 도서다.
연간 10권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지정된 서점에서 책을 수령하는 방식과, 참여 서점을 직접 방문해 순천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고 도서를 구매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서점과 지원도서 등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책을 가까이하며 배움과 치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도서지원 사업을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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