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구례 인근 자치단체 간 상생과 연대를 넘어 나눔 문화 확산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27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과 구례는 곡성, 순창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공동 대응하는 등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앞서 지난 4월 정철원 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와 담양은 오랜 시간 이웃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관계”라며 “지난 폭우 피해 이후 어려움을 겪는 담양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탁금은 군민 일상 회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김순호 구례군수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담양과 구례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담양군의회, 25일 '제339회 임시회' 개회
- 우리종합기술 직원 60여 명,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3백여만 원' 전달
- 민·관·군이 함께한 땀방울, 담양군 피해 복구 이끌어
- (재)담양군문화재단, 2025 담빛 파크콘서트 개최
- 전남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지킴이'가 돼드립니다
- 구례군 주민자치회, 광주시 남구 사직동과 첫 교류 발걸음
- 구례군,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 담양군,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담양군, 지역특화 소득작목 현장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
- 담양군문화재단, ‘대나무 기록 원정대’ 참여자 모집
- 구례군, '2026 전남체전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성공 체전을 위한 밑그림 그린다
- 구례군,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으로 ‘골든타임’ 확보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