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등 방문...AI·SW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소마고) 3학년 학생 8명이 21~29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 밸리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AI·SW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2023년부터 3년째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글로벌 IT 기업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내 애플(Apple), 구글(Google),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링크드인(LinkedIn), 브이엠웨어(VMWare), 메타(Meta) 등을 방문해 현직 개발자들과 면담하며 IT 기술 흐름과 해외 취업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엔디비아(NVIDIA), 링크드인(LinkedIn), 브이엠웨어(VMWare)에서 진행된 특강과 간담회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개발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금문교, 인텔 박물관, 스탠퍼드 대학교 등 샌프란시스코의 명소와 LA의 그리피스 천문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AI·SW기술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 인원을 확대해 AI시대를 이끌어갈 마이스터로 성장시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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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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