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정·배수장 등 12개 현장 점검… 안전관리 강화와 예방대책 보완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일 광양만권 내 중대재해 취약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정부가 근로자 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는 가운데,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날 율촌 정·배수장과 현대화사업 현장, 율촌폐수 종말처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에서는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요인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자격 요건 및 적정인원 배치 현황, 안전관리계획 이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근로자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경도 진입도로 건설현장,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황금산단 폐수연계처리시설, 세풍산단 근린공원 조성사업,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등 주요 사업장은 해당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부서가 제출한 점검보고서는 취합해 종합 분석한 뒤, 사업장별 보완사항을 통보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기업이 모여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어가는 현장인 만큼, 안전이 곧 경쟁력이고 신뢰”라며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투자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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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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