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농가도우미, 특수건강검진비,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성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문화·건강·돌봄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 문화·여가 지원...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시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올해부터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7,607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했다. 3차 추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출산 가정 영농 공백 해소 ‘농가도우미’ 지원
시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 농업인과 배우자를 위한 영농 대행 서비스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가 도우미는 출산 전후 총 180일 범위에서 여성은 최대 70일을, 남성은 20일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지원은 상시 접수 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권 강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22만 원 전액 지원
시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51세에서 70세까지 여성 농업인으로 올해는 홀수년도가 대상이다.
올해 검진 지원 대상은 총 750명이며 검진비 22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5가지 항목이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상반기에 총 161개 마을에 3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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