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암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적·정서적 지지 제공
전남 구례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력을 사전·사후로 측정해 운동 전후의 변화 정도를 비교·평가하며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남원체력인증센터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를 한층 높였으며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체력 관리 교육 △근력 강화 운동(상·하지 기능개선) △유산소 운동(걷기·건강체조) 등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혼자 운동할 때보다 지지를 받으며 함께하는 점이 만족스럽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유대를 쌓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력과 기능 저하를 경험하는 재가암환자에게 운동은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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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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