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1일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 발굴과 금융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인재들의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13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IT기업 임직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의 효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본선과 시상식은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으며, ‘2025 국제 컨퍼런스’의 2부 행사로 진행됐다. 같은 날 1부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수상 팀에는 총 2,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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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기술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AI 생태계 확산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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