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 처리
대안교육기관 지원, 재난 대응 강화, 소각장 후보지 위장전입 의견 개진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나섰으며, 심사 과정에서 추경 목적의 적정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자서전 출판 사업’ 1건에 대해 800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1조 446억 원에서 1,606억 원 증액된 1조 2,052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지역 내 발생한 화재,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예산이 많이 편성된 만큼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정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며 “광산구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강한솔 의원이 대안교육기관 지원 필요성에 대해, 박미옥 의원이 광산구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관련, 국강현 의원이 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집단 위장전입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의장은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이번 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원님들과 집행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신뢰와 소망을 받들어 광산구가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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