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개 부스 운영, 지역 청소년·시민 모두 참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 및 전남 동부권 청소년을 위한 「2025 제19회 수학놀이터」를 국립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역민 약 750여명과 예비교사 50여명이 참여했다. 장차 중등학교 수학 교사가 될 순천대 수학교육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과 지역민 등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구를 직접 체험하며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일(금)에는 지역 학교의 단체 참여를 우선으로 받아 초·중·고등학생에게 교구 체험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학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고,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여 유용성,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특히 ▲수학교육과 13개 부스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3개 부스 ▲생활과학교실 1개 부스 등 총 17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지역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4D프레임, 스트링아트, 테셀레이션,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수학교육과 학회장 함슬기 학생은 “수학놀이터에서 다루었던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수 활동은 미래에 교사가 되었을 때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좋은 연습이 되었고, 학생들을 마주하고 교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과장 강윤수 교수는 “수학놀이터를 통해 평소에 체험형 수학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수학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유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수학교육과는 지역의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위해 수학놀이터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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