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발판… 공동체 자립 기반 다져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창평리 마사협) 창립총회를 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공동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설립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관 승인, 사업계획·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창평리 마사협은 창평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 관리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공동이용시설 운영, 주거복지사업, 마을카페, 두부공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종환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관리하고 조합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창평리 335 일원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해 왔다.
관련기사
- 담양군의회-함평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 담양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溫)데이’ 운영
- 담양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메모리얼’ 사진·협동화 작품 전시 개최
- 담양군, 제29회 경로의 달 기념 ‘노인의 날 행사’ 시작
- 느림의 가치를 배우다… 담양군, 슬로시티 전문가 교육 마무리
- 담양군,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나서
- 담양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1억 4천만 원 조기 달성
- 담양군 민방위대, '민방위 특별검열 우수기관' 선정
- 담양군,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담양군의회,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정책적 지원 의지 표명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