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질환자 등 병문안 자제·감염관리수칙 준수 등 홍보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병문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라는 3대 원칙을 도민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전남도,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진보건소 직원 등 50여 명이 강진 오감통시장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병문안 문화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병문안 시간·장소·대상 확인하기 ▲감염성 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하기 ▲손 위생 철저·마스크 착용 등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 ▲짧은 시간 머물고 자주 환기하기 등이다. ‘손 씻기 생활화·기침 예절 준수·환기 실천’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전남도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22개 시군보건소와 연계해 언론, 누리집, SNS, 포스터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문안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지만, 무분별한 병문안은 감염병 전파와 회복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을 실천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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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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