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쿠폰 소비촉진,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27일 정남진 토요시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 없어... "부처 협업 全無"
장흥군은 27일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공직자 100여명, 토요시장 상인회 임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26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지만 27일 토요시장에는 통합의학박람회 홍보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광주와 화순에서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은 일부 관광객은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소식은 언론매체를 통해 알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를 기억하지 못한 관계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관광객 A씨는 오후 늦은 시간에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해 듣고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개최됐는데 정남진 토요시장 주차장과 행사무대 및 시장 주변에 프랑카드 한장 걸리지 않을 수 있느냐"며 장흥군의 부실한 행정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A씨는 "박람회를 주관하는 장흥군과 장흥군보건소간에 협업없는 행정을 비난하고 성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추석 명절 바가지요금 등 가격 인상, 불공정 상행위 근절뿐만 아니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명절 전 지급한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과 정부에서 지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이 지역 소비 진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온정과 정서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추석이 군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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