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 교육 진단과 해법, 100인의 제안으로 꽃 피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6일 ‘미래를 품은 교육, 함께 가는 보성’을 슬로건으로,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 갈 보성의 아이들,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십니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관공서·마을 주민·아동 관련 기관·단체 등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4개의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교육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미래 지향적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정직·책임감·공감·창의성·공동체 의식 등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 ▲학생·교사·가족 간 관계 회복,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회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교사·학부모·지역 단체가 교육적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하기 위한 책임 공유와 작은 실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교육이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이다.
아울러, 지역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미래 세대의 필요 덕목과 비전을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비전과 가치를 형성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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