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강화·합동 대응 등 시민 안심 쇼핑환경 조성 …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 전개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달 29일 광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하도상가 내 순찰 활동 강화 ▲범죄 발생 시 신속한 합동 대응체계 구축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추진 등이 담겨 있으며, 양 기관은 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지하도상가를 시민 친화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광주도시공사와 동부경찰서 직원들이 금남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함께 펼쳤다. 플로깅은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과 플로깅 활동은 지하도상가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기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공사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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