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및 야간 LED 경관 체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전망대 내부 시설을 관람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7일간) 개방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휴무를 진행한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스릴 넘치고 짜릿한 오감 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몰 후에는 밤하늘의 별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1시까지 야간 LED 시설을 점등할 예정이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구조로 2013년 1월 개관했으며, 7층 회전 전망대(카페)에서는 환상적인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주도서관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연중 1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최근 전망대 데크와 난간을 재설치하고, 주차장 내 공중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 시설을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장소로 기억되도록 우주발사전망대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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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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